'아미' 하트 속에 '푸마'...삼성물산 패션, 협업 제품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아미(AMI)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협업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아미는 푸마와 협업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당시 대표 신명품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의 ‘힙’한 만남이 MZ세대에게 주목 받았다.

특히 아미 하트(Ami de Coeur, 아미 드 쾨르)와 푸마 캣 로고의 신선한 조합이 인기를 끌면서 트랙 재킷, 트렌치 코트, 후디, 스니커즈 등 대부분 스타일이 완판됐다.

두 브랜드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은 밝은 오렌지, 베이비 블루, 버블검 핑크, 모스 그린, 퍼플, 크림, 브라운 컬러가 주로 적용된 남녀 아이템 24개로 구성됐다.

코트, 플리스 재킷, 다운 재킷, 후디, 스웻팬츠, 트라우저 등 겨울 옷장에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또, 1970년대 스타일을 연상하게 하는 슈즈를 비롯해 백팩, 크로스바디백, 버킷햇, 비니, 스카프 등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아미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는 “아미는 푸마와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 간의 완벽한 균형을 표현하고, 지난 첫 협업에 이어 더 발전된 새로운 챕터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