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대학생의 현장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재·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신청은 경기 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제출서류 등을 확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근무 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1월 27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에 시간당 1만590원의 광주시 생활임금을 받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각 사업부서에 배치돼 오리엔테이션을 거치고 행정 및 현장 민원 처리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전공학과 선발은 해당 전공 관련 부서에 배치돼 실제 현장 체험 기회를 통해 취업 실무를 익힐 수 있고 역량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연화 시 일자리경제과 팀장은 “청년취업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학생 DREAM-UP 사업은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