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섬에서도 치킨 배달시켜 먹는다…교촌치킨 '드론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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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는 서산시와 섬 지역에 드론으로 치킨을 배송하는 시범운행을 했다.
9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전날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고파도 선착장까지 치킨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범비행을 진행했다. 왕복 거리는 14km에 달한다. 비행 시간은 30분 정도다.
이번 시범 배송은 서산시에서 진행 중인 '드론 실증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배달에는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드론이 사용됐다. 이 드론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제작한 기체로 전기배터리를 사용하는 드론에 비해 비행시간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교촌에프앤비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교촌에프앤비는 드론 배송 솔루션 스타트업 파블로항공과 협업해 경기 가평군에서 치킨을 펜션까지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범 비행에도 성공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9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전날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중리포구에서 고파도 선착장까지 치킨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범비행을 진행했다. 왕복 거리는 14km에 달한다. 비행 시간은 30분 정도다.
이번 시범 배송은 서산시에서 진행 중인 '드론 실증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배달에는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드론이 사용됐다. 이 드론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제작한 기체로 전기배터리를 사용하는 드론에 비해 비행시간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교촌에프앤비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교촌에프앤비는 드론 배송 솔루션 스타트업 파블로항공과 협업해 경기 가평군에서 치킨을 펜션까지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범 비행에도 성공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