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의 저감을 위한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기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대기환경학회는 기후변화실천연대 등과 함께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생활밀착형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심포지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심포지엄' 개최
이번 행사는 각국의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한국의 유해가스 저감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수소 등 미래기술을 이용한 저감 기술의 적용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원영재 기후변화실천연대 회장은 "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탄소배출 저감 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쏴이 중국해외투자연합회 회장이 '중국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활동과 협력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서울시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기업들이 수소연료기술과 자원화 분석 기술 등을 적용한 유해가스 저감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미세먼지및 유해가스 저감을 위함 민간 켐페인 활동의 성과를 점검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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