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SK, 나란히 4승째…핸드볼 코리아리그 공동 선두
두산과 SK가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8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10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부 1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30-23으로 이겼다.

4승 1패가 된 두산은 SK와 함께 공동 1위를 지켰다.

두산은 조태훈이 6골, 2도움, 2블록슛으로 활약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SK가 상무에 25-24로 승리, 4연승을 거뒀다.

SK는 하태현의 6골, 2도움과 튀르키예 출신 골키퍼 유누스의 방어율 42.9%(12/28) 선방을 앞세워 1골 차로 이겼다.

상무는 22-25로 3골 차로 끌려가다 민병탁과 전영제의 연속 득점으로 1골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 10일 전적 >
▲ 남자부
인천도시공사(3승 2패) 28(9-7 19-17)24 충남도청(1승 4패)
SK(4승 1패) 25(9-11 16-13)24 상무(1승 4패)
두산(4승 1패) 30(12-9 18-14)23 하남시청(2승 3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