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경찰청, 서민경제 영웅 시상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9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2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열었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은 지난해 7월 신한금융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올해는 국내외 전화 금융사기 조직원들을 검거한 경찰관 4명과 보이스피싱 범죄자를 제보한 시민 6명 등 모두 10명이 선정됐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왼쪽 세 번째)과 윤희근 경찰청장(두 번째)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