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전남대 교수 등 학술연구지원 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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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학술·연구지원 사업 우수성과' 50선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학술·연구지원 사업은 창의적 지식 창출을 견인하고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인문 사회, 이공, 한국학 등 분야별 34개 연구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8546억원을 들여 성과물 1만2000여 개가 창출됐다. 교육부는 그중 공모와 추천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50선을 우수성과로 최종 선정했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국내 영어 학습자들의 영어 학습 동기를 살펴본 김태영 중앙대 교수의 연구 등 총 26건이 선정됐다.
이공 분야에서는 고지방 식단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낸 전태일 전남대 교수의 연구 등 총 20건이 뽑혔다.
한국학에서는 강원 지역에 산재한 한국학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한 연구(손승철 강원대 명예교수 외 5명)를 포함해 4건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교육부는 우수성과로 선정된 연구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신규 선정할 때 우대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총 8546억원을 들여 성과물 1만2000여 개가 창출됐다. 교육부는 그중 공모와 추천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50선을 우수성과로 최종 선정했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국내 영어 학습자들의 영어 학습 동기를 살펴본 김태영 중앙대 교수의 연구 등 총 26건이 선정됐다.
이공 분야에서는 고지방 식단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낸 전태일 전남대 교수의 연구 등 총 20건이 뽑혔다.
한국학에서는 강원 지역에 산재한 한국학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한 연구(손승철 강원대 명예교수 외 5명)를 포함해 4건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교육부는 우수성과로 선정된 연구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신규 선정할 때 우대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