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시公 사장 후보에 윤두환
울산시는 제7대 울산도시공사 사장 후보로 윤두환 전 국회의원(사진)을 선정해 울산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후보자는 울산시의원과 북구의회 의장 등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건설교통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등 건설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울산시는 윤 후보자가 울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행정과 건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해 울산도시공사 사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청문회는 오는 19일 울산시의회에서 열린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