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2월 3째주가 시작됐습니다. 12월 중순이 다가왔는데요. 내일 미증시 월요일장이 열리기 전에 저희는 지난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들 실적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톨브라더스) 톨브라더스가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예상을 웃돌았고요. 지난 한주간 3.6% 올랐습니다.

(게임스톱) 게임스톱은 3분기 EPS와 매출이 예상을 밑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급등하는 모습 보였고요. 다만 지난 한주간은 11% 올랐습니다.

(코스트코) 코스트코도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지난 한주간 0.8% 빠졌습니다.

(룰루레몬) 룰루레몬은 금요일 장에서 12% 급락했는데요. 3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4분기 전망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주간 14%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도큐사인) 도큐사인은 금요일 장에서 12% 급등했습니다.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예상 상회했고요. 구독자 갱신율도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기존 고객으로부터 창출되는 추가 매출도 예상치를 상회했는데요. 한주간 14% 오름세 기록했습니다.

(브로드컴) 브로드컴도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3분기 실적 예상 상회했고 매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배당금을 12.2% 인상한다고 발표했고 자사주 매입을 재개한다고 전했습니다. 브로드컴은 지난 한주간 3% 상승세 나타냈습니다.

(리오토) 리오토도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3분기 eps와 매출 모두 예상 하회했고 차량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1% 감소했습니다. 지난 한주간 4% 내림세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이어서 테슬라 소식 정리해보겠습니다. 중국에서의 수요 감소가 지난주 키워드였는데요. 따라서 상하이에서 생산 20%를 감축한다고 했고 상하이 공장 교대를 축소하고 신규 고용은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금요일 장 3% 상승했는데요. 12월25일부터 1월1일까지 8일간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Y 생산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주간 테슬라는 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빅테크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애플) 모간스탠리가 12월에 아이폰 출하량이 3백만대 감소할거라고 전망을 했었고요. 폭스콘 공장 시위 여파 때문이었죠. 실제로 폭스콘의 11월 매출은 전월대비 30% 감소했고요. 따라서 인도에서 아이패드 제조하는 것을 논의한다고 전해졌고요. 또, 애플은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되는 TSMC의 반도체를 쓰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자율주행차 관련 소식도 있었는데, 2026년으로 출시를 연기했습니다. 지난 한주간 애플은 3% 가까운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한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 관련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죠. 지난 한주간 마이크로소프트는 1.4% 빠졌습니다.

(아마존) 아마존은 유럽연합과 반독점 조사 관련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해졌고요. 아마존은 한주간 2.5% 떨어졌습니다.

(메타) 한편 유럽연합이 메타의 타겟 광고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고요. 감시위원회는 메타가 VIP 대상으로 특별 보호조치를 취해주는 불공정한 콘텐츠 검토 플랫폼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주간 메타는 5% 내림세 기록했습니다.

(디즈니) 디즈니는 디즈니 플러스에 광고가 포함된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요. 지난 한주간 3% 빠졌습니다.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는 앨리엇 매니지먼트를 이사회에 추가한다고 전했고요. 한주간 3.3% 떨어졌습니다.

금융주, 은행주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모간스탠리) 모간스탠리는 전세계 스태프 직원의 2%를 감축한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한주간 0.1%로 소폭 올랐습니다.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는 암호화폐 회사 투자에 수천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입니다. 지난 한주간 3% 떨어졌습니다.

배당금 인상 혹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기업들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마스터카드) 마스터카드는 배당금 16%를 인상할 예정입니다. 90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한주간 2% 가까이 빠졌습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도 3년 만에 배당을 재개한다고 전해졌고요. 지난 한주간 3% 떨어졌습니다.

(디어) 디어앤컴퍼니도 배당금 6% 인상할 예정인데요. 지난 한주간 0.8% 빠졌습니다.

(엑슨모빌) 엑슨모빌은 2024년까지 자사주 매입을 5백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고요. 지난 한주간 3% 내림세 기록했습니다.

(카바나) 한편 카바나는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요일 장에서 주가가 43% 급락했고 목요일 장에서는 다시 30% 가까이 반등에 나섰습니다. 지난 한주간 30% 하락세 기록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는 지난주 여러 차례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는데요. 금요일장에서 미즈호는 투자의견을 하향하면서, 주가 30%의 하락 여력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주간 코인베이스는 1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보잉) 끝으로 보잉은 유나이티드항공의 787드림라이너 수십대 주문이 성사되기 직전이라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고요. 747 모델의 생산은 종료 됐다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주간 3.6%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한주간의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강수민외신캐스터 smkang@wowtv.co.kr
12월 12일 미증시 특징주 [글로벌 시황 &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