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 뭉친 god, 하늘색 풍선으로 물들인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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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가 4년 만의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god는 지난 9~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ON'으로 팬들을 만났다.
국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희망을 준 '촛불 하나'로 포문을 연 god는 '0%',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을 부르며 팬들과 호흡했다.
이어 '보통날', '미운오리새끼', '길', '거짓말', '다시', '그 남자를 떠나', '니가 있어야 할 곳', '애수', '프라이데이 나이트(FRIDAY NIGHT)', '하늘색 풍선', '댄스 올 나이트(DANCE ALL NIGHT)', '관찰', '눈을 맞춰' 등 명곡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앙코르 무대를 포함해 3시간 동안 수많은 god의 명곡으로만 채워진 세트 리스트와 당시의 감동을 재현한 밴드 세션의 연주, 멤버들의 독보적 라이브와 퍼포먼스, 4년 만에 다시 만난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 토크까지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ON'은 김태우의 주도로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손호영이 공연 연출을 맡으며 공연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다. 멤버 전원이 팬들에게 더욱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모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god는 오는 24~25일 부산 벡스코로 이동해 공연을 이어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god는 지난 9~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ON'으로 팬들을 만났다.
국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희망을 준 '촛불 하나'로 포문을 연 god는 '0%',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을 부르며 팬들과 호흡했다.
이어 '보통날', '미운오리새끼', '길', '거짓말', '다시', '그 남자를 떠나', '니가 있어야 할 곳', '애수', '프라이데이 나이트(FRIDAY NIGHT)', '하늘색 풍선', '댄스 올 나이트(DANCE ALL NIGHT)', '관찰', '눈을 맞춰' 등 명곡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앙코르 무대를 포함해 3시간 동안 수많은 god의 명곡으로만 채워진 세트 리스트와 당시의 감동을 재현한 밴드 세션의 연주, 멤버들의 독보적 라이브와 퍼포먼스, 4년 만에 다시 만난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 토크까지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ON'은 김태우의 주도로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손호영이 공연 연출을 맡으며 공연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다. 멤버 전원이 팬들에게 더욱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모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god는 오는 24~25일 부산 벡스코로 이동해 공연을 이어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