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DJSJ 은행부문 세계 1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2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은행 산업 부문 평가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전 세계 483개 은행 중 가장 높은 87점을 받은 데 이어 DJSI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도 편입됐다.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 전 세계 25개 금융사만이 올해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수 중 하나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DJSI 월드지수 편입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2021년을 ESG 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공표한 이후 2년 만에 DJSI 월드지수 편입과 함께 은행 산업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면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하나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전 세계 483개 은행 중 가장 높은 87점을 받은 데 이어 DJSI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도 편입됐다.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 전 세계 25개 금융사만이 올해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수 중 하나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DJSI 월드지수 편입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2021년을 ESG 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공표한 이후 2년 만에 DJSI 월드지수 편입과 함께 은행 산업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면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