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주년 맞은 뉴욕한인예술인 협회…갈라 이벤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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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카나)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했다. 창립 10주년 기념 갈라 이벤트에는 150여명의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해 새로운 10주년을 약속했다.
카나는 지난 10일 뉴욕 맨해튼 소재 케일럼 갤러리에서 10주년 기념 네트워킹 디너(KANIGHT·Celebrating the 10th anniversary of KANA)를 개최했다. 2012년 3월 설립된 KANA(Korean Association of New York Artists)는 뉴욕시에 공식적으로 등록돼 있는 뉴욕 예술인연합 비영리 예술단체다. 미술, 음악, 영화, 디자인 뿐 아니라 요리 등 문화 예술 전반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다양한 강연과 전시 등을 기획해 활동해 오고 있다.
14개의 기관이 공식 스폰서로 등록돼 있으며, 현재까지 약 25회 이상의 이벤트를 열어 각 행사마다 최대 500명이 참여한 바 있다. 외국인을 상대로 한글을 알리는 홍보 행사 등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최고 요리 학교인 CIA학생들과 CIA 출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셰프들이 직접 만든 요리가 제공됐고, 참석자들마다 팀을 이뤄 예정된 미션을 완수하며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뉴욕 소재의 기업과 식당 등도 후원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했다.
현재 30여명의 스탭이 활동 중인 이 단체는 향후 기존 예술의 틀을 넘어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뉴욕 소재의 젊은 이들에게 문을 더욱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리안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인 뉴욕(Korean Creatives Network in New York)이라는 새로운 캐치 프레이즈를 가지고 신규 서포터(patron)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짐킴(김현성) 공동 대표·는 "KANA는 직업 예술인 뿐만 아니라 취미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단체"라며 "지난 10주년에 이어 앞으로 뉴욕에서 활동 반경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욕=정소람 특파원
14개의 기관이 공식 스폰서로 등록돼 있으며, 현재까지 약 25회 이상의 이벤트를 열어 각 행사마다 최대 500명이 참여한 바 있다. 외국인을 상대로 한글을 알리는 홍보 행사 등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 최고 요리 학교인 CIA학생들과 CIA 출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셰프들이 직접 만든 요리가 제공됐고, 참석자들마다 팀을 이뤄 예정된 미션을 완수하며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뉴욕 소재의 기업과 식당 등도 후원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했다.
현재 30여명의 스탭이 활동 중인 이 단체는 향후 기존 예술의 틀을 넘어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뉴욕 소재의 젊은 이들에게 문을 더욱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리안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인 뉴욕(Korean Creatives Network in New York)이라는 새로운 캐치 프레이즈를 가지고 신규 서포터(patron)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짐킴(김현성) 공동 대표·는 "KANA는 직업 예술인 뿐만 아니라 취미로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단체"라며 "지난 10주년에 이어 앞으로 뉴욕에서 활동 반경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욕=정소람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