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강서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서울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왼쪽부터),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장이 활짝 웃고 있다. LG전자 제공
12일 서울 강서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서울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왼쪽부터),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 장화정 아동권리보장원 아동보호본부장이 활짝 웃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12일 서울 강서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방문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전남 해남 김치마을에서 김치 4000㎏를 구입해 자립준비 청년, 아동양육시설 등 소외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올해 10회째다. 올해는 지난달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특정 모델이 한 대 팔릴 때마다 1만원 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았다.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는 “나눔을 실천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