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 사진=뉴스1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 사진=뉴스1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이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이날 류 총경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통보했다.

류 총경은 울산중부경찰서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7월23일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는 총경 54명이 참석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징계 절차에 넘겨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