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반대' 류삼영 총경 정직 3개월 노정동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2.12.13 15:35 수정2022.12.13 15:35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 사진=뉴스1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이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이날 류 총경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를 통보했다.류 총경은 울산중부경찰서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7월23일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는 총경 54명이 참석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징계 절차에 넘겨졌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이태원 참사] "경찰 지휘·감독 권한 없다" 행안장관 발언 논란 6월 경찰국 추진할 땐 "지휘·감독할 책임과 권한 있어"논란 일자 행안부 "경찰국은 치안 지휘·감독과 무관한 조직""(경찰에 대한) 일체의 지휘 권한이 없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런 발... 2 경찰 직장협 초대 위원장 선거 10월 확정…'경찰국 반대' 계파간 선명성 경쟁 다시 '꿈틀' ‘경찰 노조’격인 전국 경찰공무원직장협의회연합의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이 조직을 이끌 초대 위원장 선거가 오는 10월로 확정됐다. 간선제, 위원장 단독 출마 등 구체적인 선거 방식도 정해졌다. ... 3 "경찰국 신설이 인권 침해" 맞붙은 여야…인권위 "가능성 대비" 여야가 23일 후반기 국회 첫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경찰국 신설과 탈북어민 강제 북송의 인권 침해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사이에 두고 민주당은 "경찰국 신설은 시민들의 인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