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 경기지부는 13일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때 시민응원전을 지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월드컵] 붉은악마, 시민응원전 지원 김동연 경기지사에 감사패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중근 붉은악마 의장, 노형규 경기지부장, 정하선 중부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단체응원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공적인 응원이 진행됐고 경기도민들과 축구팬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신속하게 붉은악마, 도민들과 함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고 위험 요소를 미리 예방하고 여러 대책도 만들었다"며 "도민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한 것이 선수들에게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붉은악마가 공동주관한 네 차례 시민응원 행사에는 총 8천800여명이 참가했다.

우루과이전 5천200여명, 가나전 750여명(이상 수원월드컵경기장), 포르투갈전 1천200여명(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 브라질전 1천650여명(수원컨벤션센터)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