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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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2만6000명 늘었다. 1999년 실업률은 2.3%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2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만6000명 증가했다. 1999년 11월(121만7000명) 이후 1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15세 이상 취업자의 고용률은 62.7%로 전년 동월 대비 1.2%포인트 증가했다. 지난달 고용률은 통계청이 월간 고용률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82년 7월 이후 11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2.3%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월간 실업률 통계 집계 기준을 변경한 1999년 6월 이후 11월 기준으로는 23년 만에 최저치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