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건설하고 있는 커닝햄 ESS 단지 전경.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건설하고 있는 커닝햄 ESS 단지 전경. /사진=한화큐셀
한화솔루션이 발전소용 에너지저장 장치(ESS) 프로젝트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14일 오전 10시21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4.31%) 오른 4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은 미국 텍사스에서 개발하고 있던 ESS 프로젝트 7개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큐셀이 맺은 에너지 프로젝트 매각 계약 중 거래금액 기준 최대 규모다.

ESS 프로젝트의 설비 규모는 총 2.4기가와트시(GWh)로 국내 기준으로 약 100만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