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바흐 IOC 위원장, 코로나19 감염…36년 만에 결승전 '직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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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69)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36년 만에 월드컵 축구대회를 현장에서 관전하지 못한다.
독일 dpa 통신이 14일(한국시간) 전한 내용을 보면, 바흐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돼 오는 19일 0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직관'을 포기했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카타르 월드컵은 현장에서 지켜본 직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흐 위원장은 "카타르로 날아가려고 했으나 의료진의 휴식 권고로 가지 않기로 했다"며 "월드컵 결승전을 현장에서 못 보는 건 1986년 이래 처음"이라고 아쉬워했다.
독일 출신으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바흐 위원장은 1991년 IOC 위원으로 선출돼 2013년 세계 스포츠 대통령인 IOC 위원장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선착해 프랑스-모로코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연합뉴스
독일 dpa 통신이 14일(한국시간) 전한 내용을 보면, 바흐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돼 오는 19일 0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직관'을 포기했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카타르 월드컵은 현장에서 지켜본 직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흐 위원장은 "카타르로 날아가려고 했으나 의료진의 휴식 권고로 가지 않기로 했다"며 "월드컵 결승전을 현장에서 못 보는 건 1986년 이래 처음"이라고 아쉬워했다.
독일 출신으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바흐 위원장은 1991년 IOC 위원으로 선출돼 2013년 세계 스포츠 대통령인 IOC 위원장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선착해 프랑스-모로코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