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버추얼 휴먼 솔루션 기업 온마인드와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버추얼 휴먼 솔루션 기업 온마인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양측은 업무 협약을 통해 버추얼 휴먼 활용 인공지능(AI) 뱅커, 라이브커머스 상품판매, 버추얼 휴먼 솔루션 활용 금융 서비스 연구·개발,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온마인드의 기술을 융합한 버추얼 휴먼 고도화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1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을 통해 온마인드에 2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

온마인드는 2020년 설립된 리얼타임 버추얼 휴먼 솔루션 기업으로, 가상 인간 ‘수아’(SUA)를 중심으로 버추얼 휴먼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보현우 하나은행 데이터·제휴투자본부 본부장은 “SK스퀘어, 넵튠 등 기존 투자자들과 온마인드를 중심으로 버추얼 휴먼 협업 생태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