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디지털커브 '폴라리스 MS'

‘제22회 모바일 기술대상’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은 디지털커브에 돌아갔다.

이 회사는 건설·설계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해 모델링·측량·분석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MS’를 개발했다.

디지털커브는 고정밀측량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 등으로 유명하다. 폴라리스 MS는 드론 비행 모델링 소프트웨어로 지상 기준점(GCP) 기능을 자동화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별도 기능 설치 없이 영상으로 실시간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기 어려운 건축물의 유지 보수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비디오몬스터 '비브'

비디오몬스터가 만든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브이로그 자동 편집 앱 ‘비브’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을 받았다.

이미지나 영상을 업로드한 후 탭 한 번으로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위치와 지도 정보가 담긴 여정을 브이로그 영상과 함께 볼 수 있다.

개별 영상과 이미지의 메타데이터(언제·어디서·무엇을·누구와 찍었는지)를 실시간 분석해 잘못 찍은 이미지와 영상은 자동으로 빼준다.

적절한 음악과 폰트 등도 추천해준다. 앱 내 피드(feed) 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