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디자인] 모던 디자인 새 지평 연 바우하우스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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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이 아침의 디자인] 모던 디자인 새 지평 연 바우하우스 전시회](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AA.32115160.1.jpg)
‘근현대 건축·디자인의 요람’ 바우하우스의 전시회다. 1919년 독일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가 세운 바우하우스는 처음엔 공예 장인을 육성하기 위한 학교로 출발했다. 이후 교사로 임명된 모더니즘 예술가들은 점차 ‘산업과 예술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1923년 전시회는 바우하우스가 ‘예술과 기술의 조화’를 공식 선언한 자리였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