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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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스루(DT) 서비스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맥도날드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 KIS정보통신과 함께 DT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맥도날드의 DT 플랫폼인 맥드라이브에서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요금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DT 라인에 진·출입할 경우 주문 금액이 결제되는 방식이다.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은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 송파잠실DT점에서 20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내년 상반기 전국 30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