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다시 뜨는 원전? 두산에너빌리티 사모으는 초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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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두산에너빌리티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15일 오전 10시까지 원전주 두산에너빌리티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산에너빌리티가 DL이앤씨,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한국경제신문의 보도 이후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웨일인베스트먼트가 펀드를 조성하고 여기에 두산에너빌리티 DL이앤씨 등이 전략적투자자(SI)로,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는 구조로 알려져있다.
순매수 2위는 금양이 차지했다. 금양은 부산에 2차전지 제조용 부지 확보를 위해 토지를 매입한다는 공시를 하면서 2차전지주로 분류,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종목이다.
순매수 3위는 올해 가장 변동성이 큰 종목으로 꼽히는 하이드로리튬이 차지했다. 이날 장초반 주가가 하락하자 초고수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았다. 반면 초고수들은 같은 시간 일동제약, 팬오션, 세방 순으로 순매도했다. 일동제약은 감기약 품귀 등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팬오션의 경우 내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인한 잿빛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반등 가능성이 높은 종목(NH투자증권)으로 꼽히고 있는 종목이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주식 초고수들이 두산에너빌리티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15일 오전 10시까지 원전주 두산에너빌리티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산에너빌리티가 DL이앤씨, 한국수출입은행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한국경제신문의 보도 이후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웨일인베스트먼트가 펀드를 조성하고 여기에 두산에너빌리티 DL이앤씨 등이 전략적투자자(SI)로,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하는 구조로 알려져있다.
순매수 2위는 금양이 차지했다. 금양은 부산에 2차전지 제조용 부지 확보를 위해 토지를 매입한다는 공시를 하면서 2차전지주로 분류,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종목이다.
순매수 3위는 올해 가장 변동성이 큰 종목으로 꼽히는 하이드로리튬이 차지했다. 이날 장초반 주가가 하락하자 초고수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삼았다. 반면 초고수들은 같은 시간 일동제약, 팬오션, 세방 순으로 순매도했다. 일동제약은 감기약 품귀 등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팬오션의 경우 내년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인한 잿빛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반등 가능성이 높은 종목(NH투자증권)으로 꼽히고 있는 종목이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