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IRP 활용 안내서' 출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절세부터 노후준비까지 한 번에, IRP 제대로 활용하는 23가지 방법> 도서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IRP(개인형퇴직연금)는 노후 준비와 함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연금 투자자들이 IRP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IRP에서 투자 가능한 금융 상품 소개, 연금 수령 단계에서의 점검 포인트 등 다양한 주제를 총망라한 IRP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책은 1장 IRP의 기능과 역할 소개를 시작으로, 2장에서는 언제, 누구에게 IRP가 필요한지, 3장에서는 IRP를 선택할 때 살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4장은 IRP 적립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금융 상품, 위험 자산 한도, 디폴트옵션에 대해 다뤘다. 마지막 5장에서는 적립금을 중도인출하거나 연금을 수령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센터는 이번 책의 특징이 어려운 방식의 금융상품 소개가 아닌 다양한 사례들을 녹여낸 것이라고 전했이. IRP에서 실적배당상품을 통해 투자하고 싶은 경우, 목돈이 필요해 IRP 적립금의 중도 인출이 필요한 경우, 퇴직을 하고 IRP를 연금으로 받고자 하는 경우 등 IRP가입자들이 실제적으로 마주하는 상황들을 설정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규성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구원은 "연말을 맞아 은퇴를 앞두거나 연말정산을 준비하기 위해 IR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IRP는 절세와 투자, 노후 준비 세가지를 한번에 잡을 수 있고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퇴직연금계좌"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