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시정 현안과 주요 정책에 대해 조언하는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를 출범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출범…현안·정책 조언
전날 발족한 시민참여 혁신위는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과 학계 전문가, 공공기관 임원, 전문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48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혁신위는 일자리·도시개발·교통·복지문화·교육 등 5개 분과별로 역할을 나눠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한 바람직한 방안을 마련해 시에 조언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민이 원하는 사안을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하면 생활 불편 해소와 미래 발전전략 수립"이라며 "하남시를 도약으로 이끄는 길에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도 함께 해 수도권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