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이달 30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하고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29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내년 첫 거래일은 1월 2일이다. 증시 개장식에 따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의 정규장 개장 시간은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장 종료 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거래 시간이 1시간씩 순연된다.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평소와 동일하다.

파생상품시장에선 지수, 국채 등 관련 선물·옵션과 협의대량거래는 오전 10시에,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FP)와 미국달러플렉스 선물은 오전 10시10분에 장을 시작할 예정이다. 종료 시간은 현행과 같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