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에 현 회장인 이원성 후보자가 당선됐다.

경기도체육회 36대 회장에 이원성 당선
15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전체 투표수 447표 중 256표(57.2%)를 얻었다.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인단은 593명으로, 투표율은 75.3%였다.

초대 민선 도 체육회장인 이 후보자는 육상 선수 출신으로 경기도생활체육회장, 국민생활체육회 부회장,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 지방세 0.7% 이상을 체육회 예산으로 출연하도록 경기도 체육조례 개정 ▲ 체육회 예산 1천억원 조성 ▲ 경기도체육회 북부사업소, 북부 체육 대안학교 설립 및 동계 종목 육성 등을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