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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일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앞서 지난 14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이튿날인 15일부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사라진다는 뜻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보통 무상증자 권리락일에는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큰 폭 오르는 일이 많다. 이른바 '권리락 착시효과'로 인해 일시적으로 주가가 크게 오를 수도 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권리락이 단순 기업 운영 자금 마련 등으로 발생한 경우라면 큰 호재가 아닐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