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출연 확정…이규형과 특별 호흡


배우 호조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 출연을 확정했다.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민식과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 명품 배우들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조는 극중 젊은 시절의 한수진 역으로 합류했다. 한수진은 대학생 시절 집회시위 중 백골단에게 잡혀갈 뻔하지만 차무식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 인연으로 차무식과 결혼까지 하게 되는 인물. 호조는 젊은 시절의 한수진 캐릭터로 분해 이규형과 특별한 호흡을 맞추며 작품에 몰입감과 현실감을 더할 열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조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먼저 데뷔, 다년간 NBC 'DEAD GIRLS DETECTIVE AGENCY', FOX/AMAZON ‘GOOD PEOPLE’ 등의 드라마 작품과 'HAN', 'LILY CHAN & THE DOOM GIRLS', 'TIGER GIRL', 'DON'T BE A HERO' 등의 영화 작품을 통해 미국에서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한국 활동을 계획하며 소속사를 찾던 중 현 소속사인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이 닿아 전속계약을 맺게 됐고, ‘카지노’ 시작으로 국내 데뷔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이에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비주얼, 흡인력 있는 연기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12월 21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