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3세 경영 본격화…신임 대표에 정연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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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정식품은 오너가(家) 3세 정연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16일 선임했다. 정성수 정식품 회장의 장남인 정 신임 사장은 창업주인 정재원 명예회장의 손자다. 연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미국 미시간대에서 산업공학과 석사, 스탠퍼드대에서 경영과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신임 사장은 2013년 정식품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관계사 오쎄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2017년부터 정식품 부사장으로서 경영에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