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육두구의 저주 입력2022.12.16 18:11 수정2022.12.16 23:48 지면A2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아미타브 고시 지음 기후 위기의 기원을 서구 제국주의의 폭력적 착취에서 찾는다. 향신료 육두구의 역사를 통해 근대사가 향신료, 차, 사탕수수, 아편, 화석 연료 같은 물질과 얽혀왔음을 밝힌다. 생명현상을 생명력의 운동으로 보는 생기론적 사고를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김홍옥 옮김, 에코리브로, 488쪽, 2만7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전략만 잘 짠다면…'조직 부적격자'도 인맥왕 될 수 있다 1955년 미국 드포대 2학년생 버논 조던은 컨티넨털 보험사에 영업 인턴직 면접을 봤다. 최종 합격했고 그해 초여름 애틀랜타 지부로 출근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조던이 자신이 가진 가장 좋은 정장을 골라 입고 ... 2 [책마을] 이집트 그림문자 해독해낸 '두 천재' 이야기 1799년 이집트 서북부에 있는 로제타에서 세 가지 언어가 새겨진 비석이 발견됐다. 맨 위쪽에는 고대 이집트 그림문자, 중간엔 알려지지 않은 글자, 아래에는 해석 가능한 고대 그리스 문자가 있었다. 학자들은 기원전 ... 3 [책마을] 'PEF 큰손'들이 꼽은 내년 투자 키워드 국내 자본시장과 산업계에서 이제 사모펀드(PEF)들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크고 작은 기업 인수합병(M&A) 중 PEF가 등장하지 않는 거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하지만 PEF들이 어떻게 투자하고, 또 이들의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