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 위촉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에 위촉됐다.

전남도교육청은 16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 위촉식을 하고 박준영 변호사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박 변호사는 전남교육 홍보영상 출연 등 전남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 특강 등 교육기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 완도 출신인 박 변호사는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경기 수원시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무기수 김신혜 사건의 재심결정 등을 맡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릴 명예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희망의 미래로 이끌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