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받으러 온 시민들을 안내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69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812만9431명이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9월3일(7만9708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1주일(10~17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4319명→2만5667명→8만6852명→8만4571명→7만154명→6만6953명→6만6930명으로, 일평균 6만506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687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8028명, 서울 1만2404명, 경남 4304명, 부산 4229명, 인천 4053명, 대구 3078명, 충남 2822명, 경북 2793명, 전남 2315명, 전북 2243명, 충북 2177명, 광주 2105명, 대전 1941명, 강원 1811명, 울산 1404명, 제주 600명, 세종 598명, 검역 2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68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55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353명이고, 치명률은 0.11%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