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F 수사 검찰, 美 민주당 기부금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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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를 수사 중인 검찰이 뱅크먼 프리드가 미국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달한 정치 기부금 내역을 파헤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욕 남부지검은 민주당 전국위원회, 민주당 의회 선거운동위원회 등 최고위원들을 대상으로 기부금 수사를 위한 정보 제공 협조 요청을 보냈다.
한편 뱅크먼 프리드가 민주당에 전달한 정치 기부금은 약 3980만달러에 이르며, 지난 17일 민주당의 3대 주요단체는 그 중 100만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FTX의 투자자들에게 반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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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욕 남부지검은 민주당 전국위원회, 민주당 의회 선거운동위원회 등 최고위원들을 대상으로 기부금 수사를 위한 정보 제공 협조 요청을 보냈다.
한편 뱅크먼 프리드가 민주당에 전달한 정치 기부금은 약 3980만달러에 이르며, 지난 17일 민주당의 3대 주요단체는 그 중 100만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FTX의 투자자들에게 반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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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