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원더랜드’ 패키지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볍게 즐기기 좋은 모스카토 와인인 빌라엠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25주년을 맞아 빌라엠의 이름을 컨셉으로 포장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빌라(Villa)’ 는 이탈리아어로 마을을, ‘엠(M)’은 ‘모스카토를 의미한다. ‘영원히 달콤한 빌라엠 마을의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를 담은 일러스트를 적용했다. 스페셜 패키지는 빌라엠 패키지와 빌라엠 로쏘 패키지로 총 2종이다. 각각의 패키지에는 빌라엠로고가 새겨진 전용잔이 들어있다.
빌라엠은 우리나라에서 ‘고백와인’으로 불리며 국내 이탈리아 와인 중 판매량이 가장 높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모스카토 와인의 대명사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붉은 장미 빛깔의 빌라엠 로소는 달콤하고 향긋한 과일향이 특징이며, 브라케토 100%로 만들어졌다. 두 제품 모두 5%의 낮은 알코올 도수로 연인끼리 가볍게 즐길 수 있다.
1997년 국내에 출시된 빌라엠 시리즈는 올해 출시 25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모스카토 와인 열풍을 이끌며 국내 와인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 초기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제품을 시작으로 레드 스파클링 와인, 스틸 와인, 미니 엠, 빌라엠 골드, 빌라엠 썸까지 꾸준히 제품군을 확충하며 유통 채널을 늘려 국내 스위트 와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최근 가벼운 술자리 문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차게 마시면 기포와 어우러지는 상큼하고 달콤함이 부각돼 스파클링 와인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빌라엠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빌라엠 윈터 원더랜드 패키지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영리 작가’의 일러스트를 더해 달콤한 빌라엠의 겨울 마을을 상상한 이미지를 담았다”며 “MZ세대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빌라엠만의 로맨틱 감성을 담아 지속적인 시즌 패키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