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화랑 미술축제 '인사아트위크' 내달 4~15일 개최
서울 인사동 화랑들의 미술축제인 인사미술제가 '인사아트위크'로 이름을 바꾸고 다음 달 4~15일 열린다.

인사아트위크는 한국화랑협회 인사동 지역 회원 화랑이 주축이 돼 현대미술작품 전시 중심 행사로 진행된다.

갤러리가이아, 갤러리고도, 갤러리그림손, 관훈갤러리, 동산방화랑, 선화랑, 인사아트센터, 토포하우스 등이 참여한다.

참여화랑에 방문해 엽서를 모으면 상품을 주는 행사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판화 작품을 주는 행사 등도 한다.

인사아트위크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인사동의 활기찬 시각 예술 풍경을 기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참여 화랑 수를 늘리는 등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