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무역협회와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의 주요 경제인을 베트남으로 초청해 양국의 수교 30년을 기념하고 향후 협력의 길을 모색한다는 취지의 행사다.
김소연 대표는 응오 동 하이 베트남 타이빈성 서기장 등 베트남 정부 인사 및 베트남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인들과 회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혈액선별(스크리닝) 제품의 베트남 국가혈액원 관납 등 베트남 진출에 관해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주요 정부 인사 및 기업인들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며 “피씨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팬데믹 대응 등 베트남 보건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