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대표는 “오미자는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이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할 수 있어 김에 접목했다”며 “오미자 과육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씨까지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청정 문경에서 오미자 농사를 지으며 오미자청, 오미자 김, 오미자주스 등을 제조하고 있다. ‘미소를 머금고 지역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소셜 미션을 가졌다.
대표상품 ‘오미자 청, 오미자 김’ 등은 홍콩,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매월 싱가포르에 35개의 현지 매장에 상품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오미자청, 음료 불땡초 맛김 등 5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캐나다에도 첫 수출 했다. 올해 약 2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