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의 친구들은 직원의 70%가 고령자 및 취약계층이다. 마을의 어르신들과 함께 양봉과 김부각, 버섯 가루를 묻힌 조미김, 버섯 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치열한 유통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꿀 속의 당분만을 파는 게 아니라 소비자 건강에 기여하는 천연영양 간식을 제조한다’는 마음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연의 꽃에서 채취해 벌통에서 숙성시킨 100% 국내산 천연 아카시아 벌꿀은 회사의 대표제품으로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사랑받고 있다.
이 대표는 “천연 벌꿀의 기준을 정하는 탄소동위원소가 기준인 -23.5%보다 크게 낮은 -25.8%로 최고 수준의 천연 벌꿀로 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버섯 가루에 관한 특허기술로 버섯 가루를 입힌 찹쌀 김부각과 조미 김 등 신제품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설립 당시 2억원이던 매출은 6년만인 올해 10억원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