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의료의 중심' 도약
대한민국 의료계에 환자 중심 가치를 처음으로 도입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사진)은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의료 서비스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종합병원 부문에서 총 14회 1위를 기록했다.

삼성서울병원,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의료의 중심' 도약
삼성서울병원은 환자 중심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선도하며, 높은 치료 성과와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식도암팀은 국내 최초로 올해 식도암 수술 4000건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240건을 집도해 연간 국내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질적 성장도 뒤따랐다. 최근 5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받은 환자들의 30일 이내 사망률은 0.17%로 조사됐다. 수술시간은 평균 4시간30분, 재원 일수는 평균 16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뉴스위크에서 발표한 ‘월드베스트전문병원’에서 암병원 부문 세계 6위, 아시아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미래 의료의 중심’이라는 새로운 가치에 기반해 국내외 의료계의 미래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세계 최초로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의 IT인프라 인증 7단계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진료, 운영, 환자 서비스에 로봇을 이용한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소셜방역 로봇을 활용한 ‘길안내(환자여정안내)’, ‘회진 로봇’, ‘검체 이송 로봇’ 등 진료 현장 곳곳에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밝은 얼굴 찾아주기, 인공 와우 등 삼성그룹과의 협력 사업을 비롯해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불우 환자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