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소비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코웨이의 ‘슬립케어 매트리스’가 위생케어 서비스를 넘어 슬립테크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매트리스 렌털 케어 서비스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고가의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렌털하고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매트리스 구매 후 위생 관리에 신경쓰지 못하던 소비자들에게 전문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렌털 시 4개월에 한 번씩 위생관리 전문가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전문 장비로 7단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트리스 외부는 물론 집에서 혼자 하기 어려운 매트리스 내부까지 깨끗하게 청소하고 진드기 제거와 UV 살균 작업까지 해준다. 매트리스 홈케어 서비스 효과성 분석 결과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겐 제거율이 94.8%로, 유지관리 기준치인 10㎍/㎡ 이하까지 제거해 위생 상태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종류 가운데 원하는 토퍼를 주기별로 선택해 교체할 수 있는 ‘슬립매칭 서비스’도 운영한다. 체형이나 생활 습관, 취향 변화에 따라 알맞은 토퍼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코웨이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슬립테크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 부적절한 수면 환경과 자세로 숙면을 방해받는 고객들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수면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문 교육을 받은 코웨이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수면 환경과 습관, 매트리스 상태 등을 체크한 뒤 수면 유형을 진단하고 유형별 숙면 가이드와 수면 환경 컨설팅을 제공한다.

코웨이가 2022 CES에서 최초로 공개한 ‘스마트 매트리스’는 디지털 기술과 수면 케어를 결합한 혁신 제품으로 시장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매트리스의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를 활용한 슬립셀을 적용한 매트리스로 사용자의 체형, 수면 자세 등에 따라 매트리스 안에 슬립셀이 공기압 변화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