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건설 제공
사진=한화건설 제공
(주)한화 건설부문은 친환경 설비기업인 파나시아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을 공동개발 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난 8일 바이오가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바이오가스 촉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이 시행되면 공공과 민간에 일정량 이상의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가 부여된다. 다른 생산자 실적을 구입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바이오가스 생산자는 가스를 판매말고도 인증받은 생산실적으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주)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2030년까지 총 2기가와트(GW) 규모의 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바이오가스와 그린수소 생산기술 확보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