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올해를 빛낸 게임사로 블리자드·엔씨 등 13개사 선정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는 연말을 맞아 '2022년 원스토어를 빛낸 게임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올해는 13개 기업이 원스토어를 빛낸 게임사로 선정됐다. 원스토어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굿 파트너 게임사'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디아블로 이모탈), 엔씨소프트(블레이드&소울2), 컴투스(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이스카이펀 엔터테인먼트(데몬헌터), 퍼펙트월드 코리아(타워 오브 판타지), 유엘유 게임즈(2X), 파우게임즈(프리스톤테일M), 사삼구구코리아(헌터W), 스마트나우(더프레이), 블랑코존(킹덤삼국) 등 10개 사가 이름을 올렸다.

한 해 동안 돋보이는 성과로 미래 성장성이 주목되는 회사에 수여하는 '라이징 스타 게임사'에는 레벨 인피니트(천애명월도M), 아카소어게임즈(삼국지워), 빅브레이크게임즈(월드 오브 워머신)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원스토어는 게임사를 위한 상생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매년 ‘굿 파트너’와 ‘라이징 스타’ 게임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올해 선정된 게임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연말 혜택 파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해당 게임사의 게임을 새로 다운받거나 유료 아이템을 구매한 유저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최대 10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올해도 파트너사 덕분에 원스토어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상생하며 한국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