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건설 제공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시설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34호' 기증판 전달식에는 공성태 롯데건설 상무, 차동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나눔사업팀장, 강선경 광진구청 아동청소년과장, 김지연 행복한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함께 전체 리모델링 공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평소 아이들이 센터를 이용하며 불편했던 점에 초점을 맞췄다. 난방 공사, 화장실 공사, 공부방 공간 조성 등을 진행했다.

활동 규모는 총 6000만원이다. 이는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마련됐다.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의 일정액을 사회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형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지원하고자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아이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