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우즈베키스탄에 선진 산림복원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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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 차장(왼쪽 세 번째)이 21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 양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180002.1.jpg)
세계은행(World Bank)의 기금으로 산림복구를 하는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선진 산림복원 기술과 효율적인 정보관리 비결을 전수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산림청은 세계은행의 동반자(파트너)로,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 기관의 기술 지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산림복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산림위원회의 셰르조드 우스모노프(Sherzod Usmonov) 부위원장 등 8명은 이날 회의에 앞서 19~20일 이틀간 대관령 조림 성공지, 홍천국유림관리소 등을 방문하고 산림자원관리 방법 등을 견학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우즈베키스탄 산림복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그동안 산림청이 이룩한 산림복원 및 정보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한국의 선진 산림관리 기술 전수를 통해 앞으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