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왼쪽)이 21일 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권혁이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에게 이제우린 충청남도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제공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왼쪽)이 21일 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권혁이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에게 이제우린 충청남도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제공
지역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올해 충남인재육성재단을 끝으로 지역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완료했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은 21일 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권혁이 재단 상임이사에게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대전·세종·충남에서 지난해 판매한 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한 장학금 2억293만6900원에 대한 지역 시·군·구별 전달식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지역민이 구매하고 이를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는 지역 소비 운동의 일환으로 2019년 시작했다.

10년간 40억 원이 목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맥키스컴퍼니의 장학금 누적액은 3년간 총 7억2491만4450원에 달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