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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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글로벌 카셰어링 기업 중 유일한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53분 기준 쏘카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5.77%) 상승한 2만2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주가는 2만2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최근 삼성증권은 쏘카에 대해 글로벌 카셰어링 기업 중 유일하게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냈다.

이창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신규사업 확대 가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며 "쏘카가 준비 중인 슈퍼앱이 나오면 회사는 1211만명 회원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쏘카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1170억원, 영업이익은 661% 증가한 116억원을 기록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