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연말 릴레이 사랑 나눔…관악구 소외 계층에 쌀 1000㎏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릴레이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소외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관악구 지회에 쌀 5㎏ 200포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달 대한노인회에 쌀 1000㎏ 전달에 이은 두 번째 쌀 기부 행사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소를 갖추고 소화가 잘되는 5분도 기능성 쌀눈쌀로 전량 구매해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기능성 쌀 1000㎏은 관악구 내 경로당 114개소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독거노인 어르신들 위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시 관악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송도호 서울시의회 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더 많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대한노인회 쌀 기부에 이어 추가적인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며, “계속해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9일 용산구 내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일산화탄소 경보기와 침구 세트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용산지역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1만2000여 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 29일에는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쌀 1000㎏을 전달했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5일에 용산에 있는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5’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15일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연말 릴레이 사랑 나눔을 펼쳐가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