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공간같은 주유소…현대오일뱅크 '파츠 오일뱅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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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주유소, 카트라이더 테마로 탈바꿈
![게임 속 공간같은 주유소…현대오일뱅크 '파츠 오일뱅크' 오픈](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190652.1.jpg)
현대오일뱅크는 한남동 주유소가 ‘파츠(PARTS) 오일뱅크(사진)’로 재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파츠는 ‘여러 부분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현대오일뱅크와 넥슨, 피치스가 함께 런칭한 브랜드다.
카트라이더는 넥슨이 2004년 출시한 온라인 게임이다. 내년 1월 12일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프리 시즌을 앞두고 있다. 피치스는 패션‧영상‧전시‧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패션 브랜드다.
![게임 속 공간같은 주유소…현대오일뱅크 '파츠 오일뱅크' 오픈](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01.32190658.1.jpg)
카트라이더 속 카트가 연상되는 모형차와 인기 캐릭터인 ‘배찌’ 조형물을 들여놨다. 중앙 벽면에는 그래피티 아트가 걸렸고, 지붕에는 반응형 발광다이오드(LED)를 설치했다. 주유소에 차량이 진입하면 홍보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사무 공간도 리모델링했다. 1층에는 후드, 비니 등 의류부터 헬멧, 손난로, 에코백 등 제품을 판매하는 굿즈샵을 뒀다. 2층 라운지는 포토존과 휴게 공간으로 운영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넥슨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파츠 오일뱅크 2호점과 드라이브 스루, 세차 등 연관 비즈니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