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해 저시력자·시각장애인 돕는 서비스가 속속 나오고 있다. 네이버는 읽어주는 웹툰 서비스를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일상·업무용 시각 지원 앱을 출시했다. 또 CJ 계열 디지털 서비스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7월부터 인기 채널 tvN에 AI 기반 화면 해설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세금 신고 플랫폼 '절세로봇'은 종합소득세(간편장부)와 부가가치세 신고 서비스가 무료입니다. 별도의 광고비나 마케팅 예산 없이 입소문만으로 서비스 1년 만에 회원 1만3000명을 확보했습니다."박재욱 절세로봇 대표이사(사진)는 30일 절세로봇에 대해 "무료로 간편하게 세금 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입소문을 통해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최근 1인 사업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세무 서비스 수요가 확대된 상황에서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하면 세금을 무료로 신고할 수 있지만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에 박 대표는 주목했다. 온라인 사업 확대와 유연한 근무형태 확산으로 개인사업자와 프리랜서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세무사를 고용하기엔 비용 부담이 크다는 설명이다. 절세로봇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개인사업자 864만명 중 79%가 매출 1억원 미만 영세 사업자이고, 절반가량인 49%는 별도의 고용이 없는 1인 사업자다.박 대표는 "1인 사업자들은 간편하고 효율적인 세금 신고 방법을 찾고 있지만, 현재 시장에는 높은 수수료와 복잡한 절차로 인해 만족할 만한 대안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세무사 등을 통해 절세와 세금신고 지원을 받으려고 하면 생각보다 큰 비용이 발생할 뿐 아니라 기장을 대행하게 하지 않고 세금신고만 하는 고객은 '계륵' 같은 고객이라서 좋은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절세로봇의 종합소득세(간편장부)와 부가가치세 신고 서비스가 무료임에도 정확도가 뛰어나다는 점을 박 대표는 강조했다.그는 "절세로봇은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의 유